규제자유특구(2)
-
부산,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 위한 1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부산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11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한국모태펀드 2020년 1차 출자사업으로 블록체인 산업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뉴 프리 존(New Free Zone)'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뉴 프리존 펀드는 FMC인베스트먼트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규제자유특구 산업과 관련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투자대상은 ‘규제 샌드박스법’을 통해 특례를 받은 기업이나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내의 지정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시는 특구 내 지역 기업, 대학, 연구..
2020.05.11 -
부산연구원 "부산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위해서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필수"
블록체인을 ‘부산형 뉴딜’ 디지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부산시 산하 부산연구원은 BDI 정책포커스 ‘부산 디지털 산업의 신성장동력, 블록체인 생태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이 ‘부산형 뉴딜’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부산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통해 블록체인을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연구원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인지적, 관계적, 정책적 측면에서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로는 △시민 홍보, 플래그십 기업 육성,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