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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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암호화폐 보유자 '코로나19 사기'에 주의해야"
미국의 연방수사국(FB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19(COVID-19)와 관련한 암호화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4월 13일(현지시간) FBI는 공식성명을 통해 다수의 사기범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공포 심리와 불확실성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갈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관은 "이러한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암호화폐 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BI는 이러한 사기 범죄에 온라인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수천개의 암호화폐 ATM가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의 금융 범죄와 자금 세탁 활동에도 암호화폐가 악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랜섬웨어와 재택 근무 상황을 악용한 사기, 코로나 치료 혹은 방역 제공을 미끼로 ..
2020.05.07 -
前 골드만삭스 임원 "코로나 대응으로 자산 25% 비트코인에 분배"
전 골드만삭스 임원이었던 라울 팔(Raoul Pal)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오랜 기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그는 자산의 4분의 1을 비트코인으로 옮기겠다고 언급했다. 4월 6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전 임원이자 글로벌 매크로인베스터의 창업자인 팔 CEO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경제가 대규모로 마비됐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역사상 최대의 파산 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입어 1분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 하락해 1987년 이후 가장 큰 분기별 하락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분기 중 20% 하락해 2008년 ..
2020.05.06 -
체인널리시스 “코로나19로 비트코인 소비 패턴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이 비트코인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4월 2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비트코인 소비 패턴까지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렸다.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시장 충격을 완화하고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쏟아놓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품목마다 가격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재료 물가는 오르고 있으며 외식, 여행 등 서비스 물가는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매장, 다크넷 시장 내 비트코인 소비 패턴도 코로나19의 ..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