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개발에 속도낸다…주요국 경쟁 가속화
각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둘러싼 전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디지털화폐 개발 작업을 확고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4월 6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20년 금, 은 및 화폐 안보 업무에 관한 통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위안화(DCEP) 개발이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로 논의됐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주요 분야의 개혁과 혁신에서 꾸준한 발전이 이루어졌다"며 "특히 법정 디지털화폐 연구 개발 작업이 꾸준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경제 서비스 개발을 위..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