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부테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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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전 세계 국가 연결할 중립적 네트워크”
이더리움이 중립적인 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국가를 잇는 아교(阿膠)로 역할할 수 있다고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8일(현지시간) 탈중앙 금융 매체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더리얼 서밋 2020 행사'에서 진행된 해당 인터뷰에서 비탈릭 부테린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위기가 정치적 불화와 불신으로 확대되면서 이더리움과 같은 중립적인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창시자는 각국 정부가 경제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가 구축·관리하는 기술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 특히 이더리움이 "상호작용을 위한 시스템, 화폐, 앱을 지원하는 일종의 중립적인 역할자"로서 각국을 연결할 수 있으며,..
2020.05.11 -
이더리움 창시자 "비트코인 개발 취지 '디지털 금' 아니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의 원래 의도는 '디지털 금'이 아니라 'P2P 화폐'라고 발언했다. 4월 1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이 처음부터 '디지털 금'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 이후 내러티브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스트림 직원 잭 보엘이 트위터 상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고 주장하자,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생긴 것은 2011년부터라고 짚었다. 이더리움 창시자는 2011년 비트코인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당시, 비트코인을 P2P 화폐로 보는 견해가 우세했고 금은 그 다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P2P 전자화폐라는 개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다. 2008년 나카..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