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비트코인 개발 취지 '디지털 금' 아니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의 원래 의도는 '디지털 금'이 아니라 'P2P 화폐'라고 발언했다. 4월 1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이 처음부터 '디지털 금'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 이후 내러티브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스트림 직원 잭 보엘이 트위터 상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고 주장하자,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생긴 것은 2011년부터라고 짚었다. 이더리움 창시자는 2011년 비트코인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당시, 비트코인을 P2P 화폐로 보는 견해가 우세했고 금은 그 다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P2P 전자화폐라는 개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다. 2008년 나카..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