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혁신펀드, 블록체인 등 3개 기업에 이달 200억 지원…4년간 3천억 투입
핀테크 혁신펀드가 코로나19 사태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4월 9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혁신펀드'가 이달 블록체인, 빅데이터, 해외 소재 금융플랫폼 등 핀테크 3개사에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최초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추가로 175억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핀테크 혁신펀드는 지난해 12월 은행권과 금융유관기관이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민간 주도의 펀드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기업과 지방은행, 은행원청년창업재단, 코스콤 등이 참여했다. 혁신펀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3천억원을 조성해 혁신적 핀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창업 5년 이내 초기 핀테크..
2020.05.06